맨손으로, 모자로…'슈퍼 캐치' 열전

이성훈 기자 2023. 4. 25.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맨손으로, 그리고 모자로 만들어낸 진기명기 함께 보시죠.

볼티모어의 맥캔이 친 타구가 좌중간 담장 넘어 구원투수들이 몸을 푸는 불펜으로 날아가 홈런이 됐는데, 볼티모어 구원투수 페레스가 모자로 동료가 친 홈런공을 낚아챘네요.

페레스는 사흘 전 자신의 생일에도 홈런 타구를 모자로 잡으려다 실패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정확한 타이밍에 모자를 내밀어 진기명기를 완성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168194

오늘(25일) 메이저리그에서는 말 그대로 '슈퍼 캐치'가 두 번이나 나왔습니다.

맨손으로, 그리고 모자로 만들어낸 진기명기 함께 보시죠.

높이 뜬 파울 플라이를 탬파베이 유격수, 프랑코가 전력질주로 따라갑니다.

멋지게 잡아내고 환호하는데, 자세히 보면 글러브가 아니라 맨손인 오른손으로 타구를 잡았네요.

낙구 지점을 살짝 지나칠 뻔한 위기에서 놀라운 순발력으로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요즘 이렇게 수비도 공격도 안 되는 게 없는 탬파베이는 20세기 이후 최다 기록인 개막 후 홈경기 1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볼티모어의 맥캔이 친 타구가 좌중간 담장 넘어 구원투수들이 몸을 푸는 불펜으로 날아가 홈런이 됐는데, 볼티모어 구원투수 페레스가 모자로 동료가 친 홈런공을 낚아챘네요.

페레스는 사흘 전 자신의 생일에도 홈런 타구를 모자로 잡으려다 실패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정확한 타이밍에 모자를 내밀어 진기명기를 완성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