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지기 된 文…"평산책방이 마을 사랑방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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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책방을 열었다.
문 전 대통령은 현판식에서 "오래 기다렸는데 드디어 책방이 문을 열어 무척 기쁘다"며 "평산책방이 우리 평산마을, 지산리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고 사랑방이 되고 또 더 욕심을 부려 평산마을, 지산리의 명소이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이웃집 단독주택을 8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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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책방을 열었다.
25일 문 전 대통령은 비공개 현판식을 갖고 사실상 문을 열었다. 아직 행정 절차가 남아 있어 정식 영업을 하지는 않는다. 내일(26일) 정식으로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현판식에서 "오래 기다렸는데 드디어 책방이 문을 열어 무척 기쁘다"며 "평산책방이 우리 평산마을, 지산리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고 사랑방이 되고 또 더 욕심을 부려 평산마을, 지산리의 명소이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했다. 사저 경호구역인 반경 300m 안에 포함되며 지상 1층 건물에 연면적 142.8㎡(43.1평) 규모다.
지난해 말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이웃집 단독주택을 8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평산책방은 서점 역할과 함께 도서관 역할도 한다. 문 전 대통령이 소장한 책 1000권과 기증 도서, 신간 등으로 운영하며 문 전 대통령은 내일부터 일정 시간을 정해 직접 책방지기로 일할 것으로 전해졌다. 책방 운영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재단법인 평산책방은 마을주민들이 참여한 운영위원회가 운영을 맡는다. 평산책방은 지난해 12월 말 울산지법 양산등기소에 법인 등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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