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마 밀수범 사형 집행 계획‥유엔,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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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대마초 밀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40대 마약사범에 대한 형 집행 계획을 잡자, 유엔이 이를 철회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싱가포르에서 대마초 밀수범이 교수형에 처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40대 남성인 탕가라주는 지난 2017년 대마초 1킬로그램을 밀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이듬해 사형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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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대마초 밀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40대 마약사범에 대한 형 집행 계획을 잡자, 유엔이 이를 철회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싱가포르에서 대마초 밀수범이 교수형에 처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공정한 재판 절차 보장을 존중하는 우리는 예정된 사형 집행 절차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당국이 계획을 철회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은 사형수의 이름이 '탕가라주 수피아'라고 밝혔습니다.
40대 남성인 탕가라주는 지난 2017년 대마초 1킬로그램을 밀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이듬해 사형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65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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