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 “군민 모두가 함께 한 도전, 道 종합체육대회 유치 가능했다”

2023. 4. 25. 2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민 모두가 함께 한 도전이었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했다"며 "최고·최상의 대회와 힐링·행복을 선물해 가평군이 경기도 균형발전과 더 큰 변화의 중심이 되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군,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서태원(왼쪽) 군수, 김동연 경기도지사 방문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2018년, 2019년 본 대회 유치 실패 이후, 2전 3기로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됐다.

25일 郡에 따르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道 체육대회 및 2026년 道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郡에서는 2025년 4~5월중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중 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리게 됐다. 3~4일 대회기간에는 31개 市·郡 2만여명이 참여해 2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는 등 郡 역사이래 가장 큰 대회다.

郡은 이 대회 유치에 공을 들였다. 민선8기 공약으로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서태원 군수는 그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를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언제든지 대회를 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 뜻을 알려왔다.

서 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군의회 최정용 의장 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을 비롯해 郡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와 함께 道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일찌감치 출범하고 부서간 협업을 이뤄 왔다.

또 금년 1월, 김동연 도지사를 예방해 시설, 환경, 교통, 열정 등 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며 개최 필요성을 적극 전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오늘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서명부 전달

여기에 유명체육인 및 기관단체의 유치결의 릴레이 행사와 더불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유치지지 서명운동 등은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실어주었다.

郡은 역대 대회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고 체육기반시설 및 각종 인프라 구축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민 모두가 함께 한 도전이었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했다”며 “최고·최상의 대회와 힐링·행복을 선물해 가평군이 경기도 균형발전과 더 큰 변화의 중심이 되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郡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로 3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2017년 이후 한 해에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열었던 ‘단년도 동시 개최방식’을 2023년부터 ‘양해년도 분산 개최 방식’으로 변경해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위원장 김동연 도지사)에서 개최지를 결정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