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아담 결승골' 울산, 인천 꺾고 3경기 만에 승리...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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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인천 원정에서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경기는 중원을 점령하지 못한 인천이 고전하면서 득점에 가까운 장면이 나오지 않으면서 1-0 울산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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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인천, 금윤호 기자) 울산 현대가 인천 원정에서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리를 거둔 울산(승점 22)은 리그 1위를 지켜냈다. 반면 인천은 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지만 인천에 1승 3무로 손 쉽게 이기지 못했던 울산은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워 인천을 몰아세웠고, 이른 시간대에 효과를 봤다.
전반 9분 강윤구의 크로스를 '헝가리 특급' 마틴 아담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울산은 전반 18분 바코의 왼발 슛, 20분 마틴 아담 헤더 등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인천은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울산은 이청용과 엄원상을 투입하며 공격에 더욱 힘을 줬다. 인천은 제르소와 에르난데스를 뛰게 하면서 반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경기는 중원을 점령하지 못한 인천이 고전하면서 득점에 가까운 장면이 나오지 않으면서 1-0 울산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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