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故 길은정과 7개월만 이혼…속이 말이 아니었다”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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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편승엽이 故 길은정과의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이날 편승엽은 세 번의 이혼에 대해 "결혼 횟수는 여러 번이지만, 나름대로 바르게 살았다. 설거지나 빨래 등 집안일도 다하고, 여자 말도 잘 들었는데 자꾸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편승엽은 가장 짧았던 결혼 생활로 두 번째 결혼을 회상했다.
지난 1997년 편승엽은 故 길은정과 재혼, 7개월간의 짧은 결혼 생활 끝에 이혼 소송을 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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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편승엽이 故 길은정과의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4월 25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트로트 가수 편승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편승엽은 세 번의 이혼에 대해 "결혼 횟수는 여러 번이지만, 나름대로 바르게 살았다. 설거지나 빨래 등 집안일도 다하고, 여자 말도 잘 들었는데 자꾸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편승엽은 단 한 번도 먼저 이별을 고한 적이 없었다고. 그는 "어떤 사람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면 결혼하고, 헤어지자고 하면 이혼했다. 그러다 또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당연히 결혼을 해야 하는 줄 알았다. 이혼의 원인 제공은 없었다"고 밝혔다.
잦은 이혼에 안소영이 "너무 바른 생활만 해서 재미가 없었나"라고 추측하자 편승엽은 "어쨌든 제가 싫었을 거다. 그런데 헤어지고 나면 또 찾더라. 저는 등을 돌리고 나면 끝이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편승엽은 가장 짧았던 결혼 생활로 두 번째 결혼을 회상했다.
지난 1997년 편승엽은 故 길은정과 재혼, 7개월간의 짧은 결혼 생활 끝에 이혼 소송을 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에 편승엽은 "사실 속이 말이 아니었고, 답답해서 아무나 붙들고 하소연하고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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