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캠핑에 진심, 이만한 車 없다”…‘대체불가’ 갓성비 SUV 명가 [왜몰랐을카]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4. 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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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날 맞은 KG모빌리티
우리가족 여행·캠핑에 ‘진심’
‘갓성비 SUV’로 ‘명가’ 탈환
다시 돌아온 ‘SUV 명가’ KG모빌리티 [사진출처=KG모빌리티, 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새 주인을 찾아 봄을 되찾은 KG모빌리티(구 쌍용차)가 ‘SUV 명가’로 다시 도약하고 있다.

봄날을 맞은 KG모빌리티에 봄은 놓칠 수 없는 시기다. 호텔이나 팬션보다 저렴하고, 알차고, 즐거운 캠핑, 차박(차에서 숙박) 등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다재다능한 SUV가 주력이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높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KG모빌리티 SUV 그 자체도 가성비가 뛰어나다.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god+가성비)다.

KG모빌리티는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렉스턴, 티볼리, 코란도 등 스테디셀러 SUV로 춘심(春心)을 공략한다.

다재다능한데 가성비까지 갖춰
토레스 [사진출처=KG모빌리티]
새로 찾아온 봄날, 춘심 공략 선봉장은 다재다능한 토레스 TX가 맡았다.

‘국산 SUV 전설’ 무쏘에서 영감을 받은 토레스는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인 레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 디자인 철학을 추구했다.

KG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토레스TX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전용 파츠를 추가하고 보다 역동적인 정통 SUV 스타일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토레스 적재공간 [사진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토레스TX는 오프로드 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20인치 단조휠 및 휠 아치와 도어 가니쉬, 각종 편의사양을 갖췄다.

루프 플랫 캐리어와 함께 루프 클라이밍 핸들,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등은 여행과 캠핑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편리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캠핑·여행용 SUV의 덕목인 공간활용성도 우수하다. 중형 SUV를 뛰어 넘는 거주공간과 703ℓ(T5트림 839ℓ)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춰서다. 2열에는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됐다.

2열을 폴딩하면 1662ℓ까지 적재용량이 늘어난다. 파티션 구획을 넓히는 러기지 트레이를 활용하면 공간활용 능력이 더 강화된다.

렉스턴 시리즈 ‘끝판 매력’ 발산
렉스턴 [사진출처=KG모빌리티]
올뉴 렉스턴은 패밀리 SUV ‘끝판왕’을 추구했다. 전장이 4850mm에 달하는 대형 SUV로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데 필요한 공간과 힘을 제공해서다.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어드밴스드 서스펜션 조합을 통해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승차감을 추구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직진·코너링 안정성도 갖췄다.

올뉴 렉스턴은 평소에는 2륜구동 상태로 주행하다 눈길이나 빗길, 험로 등에서는 4H 또는 4L로 전환하는 4트로닉(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함께 제공되는 차박 패키지나 차박 텐트 옵션 등을 통해 공간을 확장해 넓은 캠핑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출처=KG모빌리티]
뉴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차박에 진심인 픽업트럭이다. 국산차 중 유일한 픽업으로 대체불가 매력을 지녔다. 수입 픽업트럭에 비해 가성비도 우수하다.

픽업트럭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캠핑용품을 적재하거나 데크 상단을 루프탑 텐트 설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뉴 렉스턴 스포츠와 뉴렉스턴 스포츠 칸은 외모부터 강하다. 쿼드프레임과 4트로닉 기술로 오프로드에서도 강하다.

경쟁 모델과 달리 용도 및 니즈에 따라 데크스펙을 모델별로 달리 구성할 수 있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ℓ)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스포츠 400kg). 회전식 데크 후크를 적용해 다양한 도구 및 용품 활용성 등 적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코란도·티볼리,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코란도 [사진출처=KG모빌리티]
코란도도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SUV다. 동급 최대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은 매직트레이를 활용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다.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 스페이스에 소품들을 분리 수납할 수도 있다.

소형 SUV 전성시대를 열었던 티볼리도 겉과 속이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지만 속은 넓어서다.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다.

F100 [사진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티볼리 에어는 공간에 진심인 소형 SUV다. 넓은 공간감 및 SUV 본연의 용도성을 대폭 강화해서다.

실용적인 패밀리카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중형 SUV를 뛰어넘는 720ℓ 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형태의 짐을 실을 수 있는 래치 타입 폴딩 레버를 적용, 2열 시트를 60대40 분할 폴딩할 수 있다. 2열 시트 전체 폴딩 시에는 풀플랫(Full Flat)이 가능하다. 중형 SUV보다 넓은 최대 1440ℓ에 달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향후에도 KR10, U100, K100 등 새로운 SUV를 잇달아 선보이며 ‘SUV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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