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NiziU, 두 번째 단독 투어 개최 확정···7월부터 日 7개 도시 15회 공연 진행
걸그룹 NiziU(니쥬)가 오는 7월 두 번째 단독 투어를 개최한다.
JYP는 지난 2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NiziU가 7월부터 대망의 두 번째 투어 ‘NiziU Live with U 2023’(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NiziU는 7월 1일 사가현 사가 아레나를 시작으로 7월 5일~6일과 8일~9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7월 19일~20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8월 9일~10일 히로시마현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8월 19일~20일 아이치현 포트 멧세 나고야 신제1전시장, 8월 23일 미야기현 미야기·세키스이 하임 슈퍼 아레나, 9월 2일~3일 홋카이도 홋카이 키타에루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펼친다.
‘NiziU Live with U 2023’은 지난해 여름 일본 7개 도시에서 16회 규모로 열린 NiziU 데뷔 첫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라이트 잇 업’) 이후 약 1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대규모 아레나 투어다. 이들은 첫 투어에서 일반 예매 개시 10분 만에 티켓이 솔드아웃되는 폭발적 반응 속 약 15만 명의 관객과 만났고, 기세를 이어 2022년 11월 12일~13일 일본 도쿄돔, 12월 17일~18일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그룹 첫 돔 콘서트 ‘NiziU Live with U 2022 ’Burn it Up‘’(‘번 잇 업’)을 성사시키며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공연장 입성’ 기록을 세웠다.
2020년 12월 2일 정식 데뷔 후 1년 11개월 만에 돔 공연장 입성은 물론 총 4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NiziU는 앞선 아레나 투어와 합산 기준 2022년 한 해 3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인기와 존재감을 입증했다. 첫 투어를 통해 비약적 성장을 이룬 NiziU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퍼포먼스와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2023년 활약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또 NiziU는 5월 10일 첫 라이브 블루레이 ‘NiziU Live with U 2022 ’Burn it Up‘ in TOKYO DOME’을 발매한다. 작년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에서 양일간 약 10만 관객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NiziU가 그룹 첫 돔 콘서트 실황을 담은 블루레이 출시로 팬들에게 또 한 번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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