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취소 요구 청원에…MIT "한동훈 딸 입학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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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 입학 결정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코라이타임스(The Korea Times)에 따르면 MIT 미디어 담당 사라 맥도넬 부국장은 "MIT 입학처는 학문의 진실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원자와 관련된 문제를 조사해 심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며 "MIT가 한양의 입학 결정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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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 입학 결정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코라이타임스(The Korea Times)에 따르면 MIT 미디어 담당 사라 맥도넬 부국장은 "MIT 입학처는 학문의 진실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원자와 관련된 문제를 조사해 심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며 "MIT가 한양의 입학 결정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원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제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논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씨의 합격 여부를 번복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셈이다.
앞서 지난 10일 한 장관 딸이 MIT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 장관의 딸이 허위 스펙으로 합격했다'며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왔다.
또 국제청원사이트 체인지에도 지난 9일 'MIT는 사기꾼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한 씨의 입학 취소 요구 청원이 올라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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