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 오은영 변신? 30년차 부부에 “미우나 고우나 남편” 조언

이혜미 2023. 4. 25.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두심과 김창옥이 결혼 30년차 부부를 위한 솔루션에 나섰다.

25일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선 고두심과 김창옥의 거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고두심과 김창옥은 거제의 봄철 별미 사백어 한 상을 맛봤다.

이 자리에서 아내는 "내가 좀 세다. 군기를 잡고 산다. 결혼 30년이 넘으니 남편과 입장이 달라지더라"고 말했고, 고두심은 김창옥을 향해 "소통전문가로서 도와주라"면서 솔루션을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고두심과 김창옥이 결혼 30년차 부부를 위한 솔루션에 나섰다. 무슨 사연일까.

25일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선 고두심과 김창옥의 거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고두심과 김창옥은 거제의 봄철 별미 사백어 한 상을 맛봤다. 이들에게 근사한 점심식사를 선사한 두 사장은 결혼 30년차 부부.

이 자리에서 아내는 “내가 좀 세다. 군기를 잡고 산다. 결혼 30년이 넘으니 남편과 입장이 달라지더라”고 말했고, 고두심은 김창옥을 향해 “소통전문가로서 도와주라”면서 솔루션을 요구했다.

그 말에 김창옥은 “우리 부모님도 엄청 다투셨다. 아버님이 떠나고 어머님이 엄청 우셨던 게 타박한 기억이 있어서였다. 살아있을 때 말이라도 잘할 걸 싶었던 거다. 어머니도 쌓인 게 있긴 했다. 젊을 때 눈치만 보면서 서운하고 섭섭한 게 쌓여서 거꾸로 강하게 된 건데 막상 떠나시니 당신이 타박한 게 미안했다고 하시더라”면서 부모님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아내는 “말 안 들을 땐 속상하긴 해도 자식보단 낫다”고 말했고, 고두심은 “미우나 고우나 남편밖에 없다. 아침에 눈 떠서 이야기할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가. 살아보면 더 절절하게 느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