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8개 맞았지만 QS, 최고구속 149㎞ 반등 희망 보인 LG 장발 에이스[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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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실투가 있었고 안타도 많이 맞았다.
켈리는 25일 잠실 SSG전에서 95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 8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했다.
켈리는 1회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볼넷, 최지훈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위기에 처했다.
4회까지 많은 안타를 맞았지만 위기마다 절묘한 커맨드를 구사해 마운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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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여전히 실투가 있었고 안타도 많이 맞았다. 그래도 구속이 올랐고 특유의 정교한 로케이션도 이따금씩 나왔다. 힘든 4월을 보내고 있는 LG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올시즌 다섯 번째 경기에서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켈리는 25일 잠실 SSG전에서 95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 8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했다. 시즌 두 번째 경기인 지난 7일 잠실 삼성전 7이닝 2실점 이후 첫 QS다.
무엇보다 이날 켈리는 최고구속 149㎞로 올시즌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졌다. 최근 150㎞를 기록한 적이 없는 켈리인데 구속 상승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면서 평균자책점을 6.46에서 5.76으로 낮췄다. 시즌 2승 요건을 충족시킨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시작은 불안했다. 켈리는 1회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볼넷, 최지훈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1사 1, 3루에서 에레디아를 상대로 절묘하게 몸쪽 속구를 구사해 6~4~3 더블플레이를 유도했다. 2회에도 1사 1, 3루 위기였고 2사 만루가 됐는데 실점을 피했다. 4회까지 많은 안타를 맞았지만 위기마다 절묘한 커맨드를 구사해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5회에는 고비를 넘지 못했다. 추신수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중전안타, 그리고 최정에게 볼넷을 범했다. 1사 1, 2루 위기에서 에레디아가 초구를 공략해 2타점 2루타를 날려 역전당했다. 수비도 도와주지 못했다. 한유섬의 우익수 플라이에 2루 주자 에레디아가 3루로 리터치했고 송구 릴레이 과정에서 박동원이 포구 에러를 했다. 3루에 있던 에레디아는 홈으로 달려 1-3으로 SSG가 달아났다.
LG 타선은 5회말 3점을 뽑아 다시 앞서나갔다. 켈리는 6회초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달성하며 투구를 마쳤다. 7회초 함덕주가 마운드에 오르며 불펜이 가동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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