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0주년 맞아 2030 미래비전 제시

안정은 2023. 4. 25.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개청 10주년을 맞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새로운 10년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리포트>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자본과 기술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0주년을 맞아 2030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맹경재/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데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사람 중심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그쪽으로..."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개청 10주년을 맞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새로운 10년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바이오와 뷰티 기반의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선 통합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자본과 기술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 일원 4.9제곱킬로미터에 오송바이오밸리와 청주에어로폴리스 등 2개 권역 4개 지구를 조성해 충북 경제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0주년을 맞아 2030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바이오와 뷰티 산업 기반의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하는 등 국제도시로 한단계 도약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맹경재/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데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사람 중심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그쪽으로..."

하지만 넘어야 할 한계도 적지 않습니다.

오송바이오밸리의 경우 2개 단지 개발이 개별적으로 수립되면서, 산단 별 매립장 설치 등 사회적 기회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지향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선 우선 통합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인프라 계획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경기/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전략기획단 같은 것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하나의 전체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와 청주에어로폴리스 3지구 등 5개 경자구역 추가 지정도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진정한 국제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