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0주년 맞아 2030 미래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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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청 10주년을 맞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새로운 10년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앵커>
<리포트>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자본과 기술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리포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0주년을 맞아 2030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맹경재/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데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사람 중심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그쪽으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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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청 10주년을 맞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새로운 10년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바이오와 뷰티 기반의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선 통합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자본과 기술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 일원 4.9제곱킬로미터에 오송바이오밸리와 청주에어로폴리스 등 2개 권역 4개 지구를 조성해 충북 경제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0주년을 맞아 2030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바이오와 뷰티 산업 기반의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하는 등 국제도시로 한단계 도약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맹경재/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데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사람 중심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그쪽으로..."
하지만 넘어야 할 한계도 적지 않습니다.
오송바이오밸리의 경우 2개 단지 개발이 개별적으로 수립되면서, 산단 별 매립장 설치 등 사회적 기회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지향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선 우선 통합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인프라 계획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경기/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전략기획단 같은 것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하나의 전체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와 청주에어로폴리스 3지구 등 5개 경자구역 추가 지정도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진정한 국제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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