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구분 안 되는 박지민 아나, 반말·비속어 논란에 “적절치 못한 표현 죄송”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4. 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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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반말·비속어를 사용한 부적절한 진행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결국 고개를 숙였다.

행사 후 논란이 되자 박 아나운서는 "오늘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 '피의 게임2'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신중하지 못했던 태도로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촬영 후 오랜만에 만난 플레이어들과 반가움에 들뜬 마음이 앞섰다. 이를 진정시키지 못한 채 진행자로서 적절치 못한 표현과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많은 분께 불편을 드렸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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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나운서. 사진I웨이브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반말·비속어를 사용한 부적절한 진행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결국 고개를 숙였다.

박지민 아나운서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웨이브에 큰거온다 빅웨이브’의 MC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2와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그리고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거래’ 등 웨이브의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2’의 출연자이기도 한 박 아나운서는 ‘피의 게임2’ 출연진들과 만나 유쾌한 진행을 이어가다 그만 선을 넘았다. ‘와꾸’, ‘뽕을 뽑는다’, ‘삐댔다’ 등 표현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한편, 한 출연자에겐 반말을 사용해 눈살을 찌푸르게 했다. 출연자들을 향한 질문에 “대답을 안 하셔도 좋다”며 자의로 답변을 차단하기도.

행사 후 논란이 되자 박 아나운서는 “오늘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 ‘피의 게임2’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신중하지 못했던 태도로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촬영 후 오랜만에 만난 플레이어들과 반가움에 들뜬 마음이 앞섰다. 이를 진정시키지 못한 채 진행자로서 적절치 못한 표현과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많은 분께 불편을 드렸다”며 사과했다.

이와 함께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많은 기자분들과, 제작진, 출연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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