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QS’ 켈리, SSG전 6이닝 2자책..2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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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가 호투했다.
LG 트윈스 켈리는 4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켈리는 6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켈리는 1회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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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켈리가 호투했다.
LG 트윈스 켈리는 4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켈리는 6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켈리는 1회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최지훈에게도 안타를 허용한 켈리는 최정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내 한숨을 돌렸다. 이어 에레디아를 병살타로 막아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한유섬을 삼진처리한 뒤 최주환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박성한에게도 안타를 내줘 1,3루 위기에 몰린 켈리는 전의산을 삼진처리한 뒤 김민식에게 볼넷을 내줬다. 켈리는 추신수를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최정을 병살타로 막아냈다. 에레디아에게 안타를 허용한 켈리는 한유섬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박성한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전의산을 뜬공처리한 켈리는 김민식을 땅볼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켈리는 5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최지훈을 뜬공처리한 뒤 최정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에레디아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켈리는 한유섬을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서건창과 박동원이 황당한 송구, 포구 실수를 범해 에레디아가 홈까지 파고들었다. 켈리는 최주환을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회에는 박성한을 직선타, 전의산을 뜬공, 김민식을 삼진처리해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6이닝 동안 95구를 던진 켈리는 8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켈리는 3경기만에 시즌 2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팀이 4-3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와 2승 요건을 갖췄다.(사진=켈리/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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