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우지, 故 문빈 향한 그리움 "선물 줄 기회 줬어야지 나쁜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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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우지가 고인이 된 문빈을 그리워했다.
우지는 故 문빈의 SNS 마지막 게시물에 긴 댓글을 달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문빈의 생일 선물로 문빈이 바랐던 '어떤 미래' 음원을 꼭 가져오겠다고 약속하면서 "형한테도 생일 선물 줄 기회는 줬어야지, 이 나쁜 놈아"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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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세븐틴 우지가 고인이 된 문빈을 그리워했다.
우지는 故 문빈의 SNS 마지막 게시물에 긴 댓글을 달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 빈이 너무 많이 보고 싶다"며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시간 내서 같이 춤추자고, 형이 저한텐 무조건 일등이라고 유난히 밝은 미소로 얘기하던 네가 아직도 생생한데 참 이 세상이 나쁘다, 그치?"라고 적었다.
이어 "넌 정말 멋진 동생이었는데 내가 너에게 받았던 만큼이라도 좋은 말 더 해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거 하나 제대로 표현 못 한 나 자신이 많이 부끄럽다"고 전했다.
우지는 "날 너만큼 좋아해 준 동생도 없던 거 같아. 앞으로도 없을 거 같고. 그래서 더 소중히 하고 아끼는 맘이 커져버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그는 문빈의 생일 선물로 문빈이 바랐던 '어떤 미래' 음원을 꼭 가져오겠다고 약속하면서 "형한테도 생일 선물 줄 기회는 줬어야지, 이 나쁜 놈아"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늘 언제나 내 맘 속에 가장 멋있고 가장 고마운 동생으로 남아있을 거야.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한다, 빈아"라고 인사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22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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