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한기웅, 이채영 과거 알았다 "이선호와 무슨 사이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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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이채영과 이선호가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오세린(최윤영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서태양(이선호 분)의 사이를 흔들었다.
이후 오세린은 남유진에 서태양과 주애라의 과거를 알리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오세린은 주애라와 남유진에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며 점심 식사를 제안했고 주애라와 서태양이 10년 전 방문했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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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오세린(최윤영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서태양(이선호 분)의 사이를 흔들었다.
이날 오세린은 남유진을 따로 불러 저녁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남유진은 주애라와 약속이 있었지만 오세린의 식사 제안을 받아들였다. 오세린은 남유진의 머리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며 남유진의 마음을 흔들었다.
남유진은 "역시 뭔가 이상하다 했어. 그렇게 서태양만 보면 죽일 듯이 미워하더니 이제야 퍼즐 조각이 맞춰지네"라며 분노했다. 주애라는 "그런 거 아니야. 일단 내 말 좀 들어봐. 그러니까 그게"라며 말을 망설였다. 남유진은 "그럼 두 사람 도대체 무슨 사이인데"라고 물었다. 주애라는 "그래. 유진 씨가 생각하는 그런 사이 맞아. 어릴 때 아주 잠깐 만났었어. 그게 다야"라고 전했다.
이에 남유진이 "뭐? 우리? 그동안 내 앞에서 네 남친이랑 나 속이니까 재밌었니?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며 실망했다. 주애라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남유진인 걸 잘 알잖아"라며 남유진에 매달렸다. 남유진은 "됐어. 우리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자"라고 말했다.
이후 남유진은 오세린의 부탁으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는 주애라를 찾아갔다. 서태양은 일을 하던 중 술 취한 주애라를 발견하고 주애라를 부축했다. 남유진은 둘의 모습을 보고 주애라에 실망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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