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터·카츠·커푸어… 현대미술 거장들 작품 한자리 모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르하르트 리히터, 앨릭스 카츠, 애니시 커푸어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골라 볼 수 있다.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아트 액센트'에서는 권하형, 박한샘, 서인혜, 장건율, 황원해 등 5명이 '도시의 초상'을 주제로 사진, 조각,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아프와 함께 韓 양대 아트페어
벡스코 제1전시장서 5월 7일까지
총 22개 국가 146개 갤러리 참여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 작품 소개
‘스타작가’ 우국원 신작도 선보여
신인 지원·VIP 프로그램 등 풍성
게르하르트 리히터, 앨릭스 카츠, 애니시 커푸어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골라 볼 수 있다. 5월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술 장터 ‘아트 부산 2023’에서다. 아트 부산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와 함께 국내 양대 산맥을 이루는 아트 페어다.
국내 간판급 화랑 국제갤러리는 ‘현대미술의 거장’ 커푸어의 ‘그린 앤드 블랙 미스트’(2019)를 들고나온다. 새로운 작가에 주목하는 퓨처 섹션에는 호주 출신 대니얼 보이드의 작품을 전시한다. 원주민 출신의 보이드는 자신의 배경을 바탕으로 호주의 역사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다.
VIP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나무 작업자’ 김민욱, 이옥남 작가의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민욱 작가는 2022년 로에베재단 공예상의 파이널리스트 3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VIP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아트 부산이 열리는 기간 부산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아트위크’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부산의 주요 갤러리와 미술관, 맛집 등을 순회하는 아트버스를 운영한다. 아트 부산 티켓 소지자는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