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No.1’ 이의리, ‘만루 2번’에도 4이닝 6K 1실점[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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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이의리(21)가 숱한 위기에도 4이닝 동안 1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의리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볼넷을 4개, 안타를 5개나 내줬지만, 삼진을 6개 솎아내며 1점만 내줬다.
손아섭에 좌전 안타를, 김성욱에 볼넷을 내준 이의리는 김주원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오영수에 볼넷을 내주고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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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1사 만루 1실점, 무사 1·2루 무실점, 2사 만루 무실점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이의리(21)가 숱한 위기에도 4이닝 동안 1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의리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볼넷을 4개, 안타를 5개나 내줬지만, 삼진을 6개 솎아내며 1점만 내줬다.
1회 삼자범퇴로 이닝을 깔끔히 마무리한 이의리는 2회 첫 실점했다.
손아섭에 좌전 안타를, 김성욱에 볼넷을 내준 이의리는 김주원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오영수에 볼넷을 내주고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위기를 탈출하지 못하고 결국 볼이 빠지며 도태훈에 몸 맞는 볼을 던져 밀어내기 실점을 했다. 그러나 2사 만루에서 박세혁을 더블플레이로 잡아내며 1실점에 그쳤다.
3회에도 연속 2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무사 1,2루에서 박건우를 삼진으로, 손아섭을 땅볼로, 김성욱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에도 2사 만루 위기가 찾아왔다. 김주원과 도태훈에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상황을 맞이한 이의리는 박세혁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박민우에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에 처했다. 그러나 천재환을 속구로만 상대하며 땅볼로 유도,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이의리는 총 87구를 던졌는데 대부분 속구(60구)를 던졌다. 체인지업(9구)과 슬라이더(15구)를 골고루 섞어 던지며 볼배합을 가져갔지만, 우타자 몸쪽으로 타고 들어오는 속구를 결정구로 삼진을 잡아나갔다.
이의리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9㎞였고, 스트라이크 대 볼 비율은 50 대 37이었다.
KIA 관계자는 이의리가 4이닝 만에 강판한 것에 대해서 “오는 30일에도 선발 등판해야하기 때문에 투구수 관리 차원에서 내렸다”고 밝혔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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