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공연 선물 드려요”… 트로트 가수들 디너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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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들이 좋아할 트로트 가수들의 디너쇼가 풍성하게 열린다.
나훈아와 함께 한국 트로트계를 양분했던 남진의 이름만으로도 이미 디너쇼는 입증된 것과 마찬가지다.
'트로트 여제' 주현미도 같은 달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5월의 러브레터'(사진)라는 타이틀로 디너쇼를 개최한다.
매년 5월이면 개최했던 연례행사 같은 공연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이후 중단돼 3년 만에 재개하는 가정의 달 디너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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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들이 좋아할 트로트 가수들의 디너쇼가 풍성하게 열린다.
‘트로트 여제’ 주현미도 같은 달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5월의 러브레터’(사진)라는 타이틀로 디너쇼를 개최한다. 매년 5월이면 개최했던 연례행사 같은 공연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이후 중단돼 3년 만에 재개하는 가정의 달 디너쇼다. 앞서 주현미는 지난해 12월 송년 디너쇼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현미의 메가 히트곡을 비롯한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안동역에서’의 진성도 같은 달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성 2023 디너쇼’라는 제목으로 디너쇼를 연다. 진성은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했다. 2008년에 ‘안동역에서’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발표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를 못 끌다가 2012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9년 9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유재석의 부캐릭터인 ‘유산슬’의 멘토로 나서면서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다. 이후 방송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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