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사현장서 100㎝ 포탄 발견돼 대피…"6·25 당시 폭발물"

방윤영 기자 2023. 4.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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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공사장에서 6·25 전쟁 당시 포탄이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9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사거리 인근 공사현장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현장 작업자들은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오후 6시쯤 폭발물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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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 신항 앞바다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바지선이 포탄 2발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공사장에서 6·25 전쟁 당시 포탄이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9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사거리 인근 공사현장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현장 작업자들은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오후 6시쯤 폭발물을 제거했다. 포탄은 가로 100㎝, 세로 30㎝ 크기로 6·25 전쟁 당시 비행기에서 떨어트린 고폭탄으로 파악됐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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