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5회'…kt 엄상백, 키움전 5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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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우완 선발 엄상백(26)이 호투를 펼쳤다.
엄상백은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87구를 던지며 1실점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엄상백은 지난해 승률왕(0.846) 타이틀을 따내며 올 시즌 팀의 5선발로 낙점됐다.
이후 15일 만의 복귀전인 19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엄상백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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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우완 선발 엄상백(26)이 호투를 펼쳤다.
엄상백은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87구를 던지며 1실점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0.00에서 0.90으로 소폭 올라갔다.
엄상백은 지난해 승률왕(0.846) 타이틀을 따내며 올 시즌 팀의 5선발로 낙점됐다. 그러나 시즌 첫 등판인 지난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15일 만의 복귀전인 19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엄상백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그리고 엄상백은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치며 기세를 이어갔다.
1회말 엄상백은 선두타자 이용규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김혜성을 1루 땅볼, 이정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잠재우고 1회를 마쳤다.
2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한 엄상백은 3회말, 선두타자 김태진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후 김휘집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이지영과 이용규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엄상백은 4회말, 선두타자 김혜성과 이정후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안정을 찾지 못한 엄상백은 에디슨 러셀마저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무사 만루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계속된 투구에서 엄상백은 이형종과 박주홍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김태진까지 우익수 뜬공으로 잠재우며 위기를 탈출했다.
엄상백은 5회말 선두타자 김휘집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후 후속타자 이지영의 번트 타구 때 김휘집을 2루에서 잡으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야수 선택으로 출루한 이지영이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키움은 1사 2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후 엄상백은 김혜성을 유격수 뜬공으로 잠재우고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이정후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엄상백은 러셀을 투수 땅볼로 요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엄상백은 이후 6회말 김영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6회말 현재 kt wiz가 0-1로 지고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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