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연애스타일 밝혀 "00사람 제일 좋고 중요해"

김수형 2023. 4.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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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가 출연해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모두 장기하의 출연을 축하했다.

장기하는 "나만하는 경기에서 1등인 것"이라 겸손하게 답하더니  "입시영어다, 말하기 노래 영어로도 한 두곡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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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장기하가 출연해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25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 ‘한 개도 취하지를 않는 기하한 삼촌’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모두 장기하의 출연을 축하했다. 이영지는 “오늘 계급징 떼자”며 넉살을 부렸다. 장기하는 “의식하고 마시지 않는다”고 했으나 이영지는 등을 돌려 마시면서 예의를 차렸고 이내 “나이가 많기보다 삼촌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깊어, 2016년이다 중학생 때 짝사랑하던 남자, 난 전교회장이 됐고 그 아인 부회장이 됐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그 당시 그 아이가 ‘장기하의 얼굴들’ 팬이었고 그때부터 장기하 트라우마 생겼다”며 폭소하게 했다. 이영지는 “그 아이와는 헤어졌지만 장기하와 인연이 됐다, 세미 안티에서 팬됐다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다”고 하자 장기하는 “너무 바람직한 10대, 좋은 길 인도한 친구다, 고급취향”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지는 “말하는 노래의 1등”이라고 소개, 영어도 잘 하지 않은지 물었다. 장기하는 “나만하는 경기에서 1등인 것”이라 겸손하게 답하더니  “입시영어다, 말하기 노래 영어로도 한 두곡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이영지는 “연애스타일 궁금하다”며 언급, 어떤 연애를 추구하는지 물었다. 장기하는 “실제 겪었던 소재로 출발한다, 추상적인 얘기, 마음이 편한게 제일인 것 같긴하다”며 “서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이영지는  “난 어린 나이라 불장난에 꽂힌다”고 하자 장기하는 “내가 가는 길에 불이 있으면 장난을 하고 넘어가야지”라며 맞장구쳤고 이영지가 “장기하씨 너무 반갑다”고 하자 장기하는 “스무살 어린데 선배님 같다”며 폭소했다. 이영지는 "한 번 같이 작업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ssu08185@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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