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선물 사셨어요? 가장 받고싶은 건 상품권…정작 구입 1위는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4.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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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드리고 싶은건 건강식품
서울의 한 백화점 상품권 판매처에서 고객들이 상품권을 거래하고있다. [김호영 기자]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상품권’과 ‘e쿠폰’이 꼽혔다.

티몬은 이달 11∼20일 고객 700명을 설문한 결과 30%가 어버이날에 ‘받고 싶은 선물’(현금 제외)로 상품권·e쿠폰을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여행·나들이(29%), 건강식품(13%), 명품 지갑·잡화(10%), 패션·뷰티(8%) 등이었다.

자녀들이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은 건강식품이 33%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2위는 부모와 마찬가지로 여행·나들이(25%)가 차지했다. 상품권·e쿠폰(18%), 패션·뷰티(10%), 명품 지갑·잡화(7%) 등의 순이었다.

1인당 선물 비용에 대한 계획으로는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이 4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선물 구매처는 응답자 52%가 모바일 쇼핑 채널을 꼽았고, 백화점은 그 다음으로 22%를 차지했다.

한편 티몬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12일까지 ‘가정의달메가세일’ 프로모션을 연다. 평일에는 최대 30%, 주말에는 최대 50% 룰렛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티몬 관계자는 “올해 가정의 달에는 여행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해외 출국 항공권 매출도 전달보다 54%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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