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연출 뮤지컬 '어게인!' 내달 개막…농구선수 우지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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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연출을 맡은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생'이 다음 달 25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어게인! 여고 동창생'은 부여여고 밴드 문라이트 멤버로 화려한 시절을 보냈던 중년의 여성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공연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박해미와 가수 김완선과 배우 황석정이 문라이트의 멤버로 열연한다.

여기에 2000년대 농구계 스타 우지원이 농구부 주장 지원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처음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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