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비위·갑질 공무원 직위해제"…세종시 청렴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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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청렴 세종'을 표방하며 부패·갑질 행위 방지 강화에 나선다.
시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주재로 행정·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갖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5개 전략과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회의 후 청렴 실천 서약식, 부패·갑질행위 타파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솔선 수범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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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청렴 세종'을 표방하며 부패·갑질 행위 방지 강화에 나선다.
시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주재로 행정·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갖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5개 전략과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온라인, 청렴영상, 일일디제이(DJ) 청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사전 컨설팅 감사 활성화 등으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청렴책임관제 운영, 부패취약분야 집중감찰 등을 통해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시는 특히 금품비위, 음주운전, 성범죄, 갑질 등 시민들의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맞춤형 복지포인트 감액, 금품·향응수수 행위 수사기관 고발기준 강화 등을 통해 엄정 대응키로 했다.
시는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을 올해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5가지 전략, 20가지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5가지 전략은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고도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부패취약분야 관리 강화 △반부패·청렴 인식문화 확산 △부패유발 요인 사전 정비·점검이다.
최민호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회의 후 청렴 실천 서약식, 부패·갑질행위 타파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솔선 수범을 다짐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실·국·본부장이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 과제를 직접 챙겨 시민과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1월 발표한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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