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청주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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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대표할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 공모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에 참여할 예술가·단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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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과 통합, 공연분야 넘어 예술 전분야로 확대
[청주]청주를 대표할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 공모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에 참여할 예술가·단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유산 기록을 소재·주제로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최대 3년간의 지속 지원으로 작품의 고도화를 꾀하고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지원 분야는 '신규발굴'과 '지속육성' 2개로, '신규발굴'은 그동안 별도로 추진해온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과 통합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신규발굴'은 기존 공연분야 한정에서 문학과 시각예술 등 전 분야로 확대된다.
이는 청주를 대표할 킬러콘텐츠의 원천소스를 더욱 풍성하게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의 유산 기록(문화유산, 풍습, 설화, 인물, 역사적 사건 등 문화원형 및 문화자원)을 소재·주제로 한 예술창작품 총 13건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심사는 서류로만 진행하며 분야별로 문학: 최대 개인 300만원, 단체 600만원 시각예술: 최대 개인 300만원, 단체 1,000만원 공연예술(음악, 연극, 무용, 전통): 단체 최대 1,200만원 등으로 차등 지원한다. 단, 공연예술분야의 경우 직전년도에 지원받은 단체는 제외된다.
'지속육성'은 역대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과 '메이드인 청주'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들을 공모 대상으로 한다. 이는 다년창작지원의 취지에 맞춰 작품의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신규발굴'과 달리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총 1건 이내로 선정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규발굴'과 '지속육성' 모두 최근 3년간(2020~2022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예술단체(사업자등록증, 법인등록증, 고유번호증 보유) 및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청주의 유산 기록을 소재로 한 정도나 비중이 높은 작품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대상작이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메이드인 청주'를 통해 청주를 대표할 예술 콘텐츠를 만들고 함께 킬러콘텐츠로 발전시킬 예술가(단체)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또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8일부터 5월 7일 2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와 상담은 접수 이메일로만 진행한다.
문화도시센터는 "그동안 공연예술에 집중했던 '메이드인 청주'가 경쟁력 높은 로컬 킬러콘텐츠 발굴을 위해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까지 영역을 넓혀 재편했다"며 "지난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둔 다년창작지원작 오페라 '청주아리랑'처럼 C-콘텐츠를 넘어 K-콘텐츠로 도약할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하길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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