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3년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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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의 대표도서로 긴긴밤(루리 저), 밝은 밤(최은영 저)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밝은 밤(최은영 저)'은 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으로, 증조모에게서 시작되어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이는 이야기가 서로 넘나들며, 아주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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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의 대표도서로 긴긴밤(루리 저), 밝은 밤(최은영 저)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도서 선정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터미널과 도서관, 지역 서점 등에서 실시한 현장투표와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6종)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긴긴밤(루리 저)'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보여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나들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동화이다. 일반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밝은 밤(최은영 저)'은 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으로, 증조모에게서 시작되어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이는 이야기가 서로 넘나들며, 아주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장편소설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내적 성장을 도와 지역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대표도서 선포와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통해 하나 되는 독서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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