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충남대 사랑…계룡건설 한승구 회장 30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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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이 남다른 '충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한승구 회장은 25일 이진숙 총장을 만나 충남대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한승구 회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충남대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충남대가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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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가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 돕겠습니다"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이 남다른 '충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이승찬 회장과 나란히 3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3000만 원을 쾌척했다. 한 회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계룡건설의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후배들을 위한 각별한 사랑을 이어오면서 지역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승구 회장은 25일 이진숙 총장을 만나 충남대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충남대 건축공학과 74학번인 한승구 회장은 제31-32대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동문을 결속하는 한편, 동문 간 친밀한 교류와 화합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 대표기업 계룡건설의 '충대 사랑' 역시 남다르다. 계룡건설은 창업주인 고 이인구 명예회장(법학 61학번)으로부터 시작돼 지난 2022년에도 개교 70주년 기념 모금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1년에는 건축공학과에 2억 2000만 원 상당의 첨단 강의 시스템과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2018년에는 청룡관(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인 '이인구 인재관' 조성에 20억 원을 투입하기도 하는 등 충남대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한승구 회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충남대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충남대가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총장은 이 자리에서 "회장님께서 보여주시는 꾸준한 성원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발전기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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