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 두 자리 득점’ 단국대, 명지대에 32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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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를 잡은 단국대는 명지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단국대는 2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80-48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명지대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분위기를 탄 단국대는 2쿼터부터 명지대 확실하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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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명지대를 잡은 단국대는 명지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단국대는 2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80-48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명지대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두호(18점 9리바운드), 이경도(15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최강민(1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리바운드)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명지대는 이민철(1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준 해리건(11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3점슛을 1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더불어 리바운드도 26-39로 열세였다.
1쿼터는 팽팽했다. 단국대는 이두호가 3점슛 포함 11점을 몰아쳤고, 나성호도 힘을 보태며 리드를 선점했다. 그러나 명지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민철에게만 9점을 내주는 등 19-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분위기를 탄 단국대는 2쿼터부터 명지대 확실하게 눌렀다. 송재환, 이경도가 각각 5점씩 올렸고 서동원과 나성호도 번갈아가며 득점을 올렸다. 더불어 명지대를 8득점으로 묶어 41-24까지 달아났다.
3쿼터도 단국대의 흐름이었다. 명지대에게 쉬운 골밑 득점을 내주긴 했으나 이경도가 연거푸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끊었다. 단국대는 55-3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단국대는 승리를 위해 더 달아났다. 해리건에게 7점을 헌납했지만, 단국대는 벤치 자원까지 고르게 활용하며 득점을 쌓았다. 라인업 모두가 코트를 밟았으며 송인준은 4쿼터 3분여를 출전하고도 6점을 몰아치는 등 깜짝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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