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X신은정X유선, 10년 만에 나타난 오윤아에 ‘경악’(가면의 여왕)
‘가면의 여왕’ 오윤아가 살인사건 10년 만에 친구들 곁으로 돌아온다.
오늘(25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에서는 정계 진출을 눈 앞에 둔 도재이(김선아 분)가 정구태 시장(전진기 분)의 사망으로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다.
공개된 첫 방송은 주유정(신은정 분)의 약혼자 기도식(조태관 분)의 살인사건으로 서막을 올렸다.
절친 4인방 중 고유나(오윤아 분)가 용의자로 지목당한 가운데, 2401호를 찾아간 도재이가 가면 쓴 남자로부터 성폭행 당한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오늘(25일) 공개된 스틸에는 통주 시장 정구태의 장례식장에서 10년 만에 조우하게 된 재이, 유나, 유정, 해미(유선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재이는 ‘가면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정구태 시장 일가의 더티 잡까지 도맡았다. 그는 비자금으로 마련한 정 시장의 땅과 시장 후임 자리를 차지하려 했지만, 아내가 휘두른 칼에 정구태가 사망, 10년의 고군분투가 수포로 돌아가는 절체절명 위기에 놓였다.
정구태로부터 받은 땅에 문화예술 단지 설립을 계획했던 재이, 유정, 해미는 망연자실한 채 장례식에 참석했고, 그곳에서 기도식 살인범 유나를 10년 만에 만나게 된다.
고유나의 등장에 재이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가 하면, 정구태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과연 유나가 정구태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또 그의 죽음과 어떤 관계성이 있을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한다.
통주시 시장 후보로 출마 결심한 재이는 든든한 조력자 유정과 해미와 함께 기자회견을 연다. 스타 변호사 명성에 힘입어 정계 진출의 꿈을 이루려는 순간, 유정의 전 약혼자 도식의 부친 기윤철(권태원 분)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장에 등장한다고 해 팽팽한 긴장감을 안긴다.
‘가면의 여왕’ 제작진은 “2회에서는 복수 빌드업을 시작한 도재이 앞에 고유나가 등판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재이가 정계 진출을 결심한 이유부터 정구태 시장의 땅에 집착하게 된 사연, 그리고 10년 전 2401호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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