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024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안주할 때 아냐"

김희준 2023. 4. 25.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 80살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출마 선언 영상에서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질문은 앞으로 몇 년간 더 많은 자유, 권리를 가질지 아니면 더 적은 자유, 권리를 가질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에서는 지금까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작가인 메리앤 윌리엄슨이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 80살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25일 공개한 약 3분 분량의 영상에서 "지금은 안주할 때가 아니다"라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러닝메이트로는 카멀라 해리스 현 부통령이 다시 나섭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 선언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출마 선언 영상에서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질문은 앞으로 몇 년간 더 많은 자유, 권리를 가질지 아니면 더 적은 자유, 권리를 가질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곳곳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마가'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극단주의자들이 줄을 서며 자유를 빼앗아 가려 한다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에서는 지금까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작가인 메리앤 윌리엄슨이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공화당 진영에서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내 경선 양자 가상 대결에서 유력한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공식화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따라 2020년 대선에서 격돌했던 두 사람의 리턴매치가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