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조은숙, 김유석 피해 야반도주 중 교통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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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조은숙이 김유석을 피해 달아나던 중, 김유석 차에 치여 위기를 맞았다.
2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의 집에서 떠나기로 결심한 나정임(조은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 강치환의 모습에 전미강은 강치환과 나정임 사이를 의심했고, "해인이 당신 자식 아니야?"라고 추궁하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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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조은숙이 김유석을 피해 달아나던 중, 김유석 차에 치여 위기를 맞았다.
2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의 집에서 떠나기로 결심한 나정임(조은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나정임이 해인(김시하 분)을 하윤모(변우민 분), 채영은(조미령 분) 부부에게 입양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어 하윤모에게 부탁해 청자 사건을 해결했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강치환(김유석 분)과 전미강(고은미 분)이 당황했다.
이어 나정임은 전상철(정한용 분) 앞에서 청자를 깬 범인이 세나(김태연 분)라고 밝히며 해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협박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가르쳤다. 이어 강치환은 이순영(심이영 분)을 언급하는 나정임의 비아냥에 분노해 목을 졸랐지만, 청자 사건을 해결한 나정임을 쉽게 내칠 수는 없었다.
그런 강치환의 모습에 전미강은 강치환과 나정임 사이를 의심했고, "해인이 당신 자식 아니야?"라고 추궁하며 분노했다. 전미강은 강치환에게 당장 나정임을 데리고 와 무릎 꿇리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전미강은 강치환의 집에서 야반도주했다.
입양을 하루 앞둔 해인이 도망가는 나정임을 목격, 몰래 나정임의 뒤를 쫓았고, 더불어 강치환과 황태용(박동빈 분) 역시 나정임을 잡기 위해 움직였다. 나정임은 뒤따라온 해인을 차갑게 뿌리쳤지만, 황태용에게 발각됐다. 나정임은 황태용의 시선을 돌리고 해인을 대피시킨 뒤, 칼에 찔린 채 달아났다. 그러나 강치환이 나정임을 차로 들이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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