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잃은 승점 많다…선두 울산 상대로 승점 3점 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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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조성환 감독이 선두 울산 현대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승점 3점을 얻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털겠다. 초반 목표로 했던 승점보다 많이 부족하다. 상대가 선두 울산이지만, 승점 3점을 얻는 경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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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조성환 감독이 선두 울산 현대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승점 3점을 얻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지난 22일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0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고, 9위(2승3무3패·승점 9)에 머물러 있다.
그래서 조성환 감독은 이번 경기를 더욱 비장하게 준비했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털겠다. 초반 목표로 했던 승점보다 많이 부족하다. 상대가 선두 울산이지만, 승점 3점을 얻는 경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조성환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스스로의 교체 결정에 아쉬움을 표하며 "화가 많이 난다"고 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전(3-3 무승부)과 지난 수원FC전을 모두 리드하다가 비겼다. 승점 4점을 잃은 셈"이라면서 "이 4점이 나중에는 뼈아픈 결과가 될 수 있다. 감독의 전략은 물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도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위닝 스피릿'을 갖춰야 할 것 같다"고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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