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공격 리바운드만 7개’ 이두호, “공격 리바운드의 비법은...”

박종호 2023. 4. 25.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두호가 본인의 공격 리바운드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이두호는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이두호는 이날 9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두호에게 공격 리바운드의 비법을 묻자 "뻔한 말이지만, 다 같이 투지를 다졌다. (웃음) 기본적인 박스 아웃부터 시작해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에 들어가자고 했다. 그게 잘 통했던 것 같다. 그리고 감독님도 공격 리바운드를 강조하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두호가 본인의 공격 리바운드 비법을 공개했다.

단국대학교는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명지대학교에 80-48로 승리했다.

이날 이두호는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1쿼터부터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에도 공수에서 본인의 역할을 소화했다.

경기 후 만난 이두호는 “다 같이 승리한 경기여서 더 좋았다. 팀원들이 모두 하나가 돼서 경기에서 승리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단국대는 공수에서 모두 잘 풀렸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부셨던 것은 선수들의 투지가 만든 공격 리바운드였다. 총 39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그중 22개가 공격 리바운드였다. 중심에는 이두호가 있었다. 이두호는 이날 9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중 2개가 공격 리바운드였다. 공격 리바운드가 수비 리바운드보다 더 많았다.

이두호에게 공격 리바운드의 비법을 묻자 “뻔한 말이지만, 다 같이 투지를 다졌다. (웃음) 기본적인 박스 아웃부터 시작해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에 들어가자고 했다. 그게 잘 통했던 것 같다. 그리고 감독님도 공격 리바운드를 강조하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수비만 잘한 것이 아니었다. 3점슛도 5개 시도해 2개를 성공. 특히 3쿼터 상대가 추격하자 3점슛을 통해 흐름을 끊었다. 동시에 상대 파울까지 이끌었다. 다만 획득한 자유투는 놓쳤다. 그럼에도 관중석에서 엄청난 환호를 이끌었다.

이를 언급하자 “사실 들어간 줄도 몰랐다”라며 “상대 수비에 가려져서 어떤 상황인지 몰랐다. 보니깐 환호 소리가 엄청 커서 알았다. (웃음) 자유투도 넣어야 했는데 너무 신나서 못 넣었다. 그게 아쉽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단국대는 대학리그 3연승을 기록. 시즌 성적을 4승 3패로 만들며 중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시즌 초반의 부진을 잊은 모습이다.

그렇기에 이두호는 “지금 분위기가 너무 좋다. 시즌 초반에는 각자의 욕심을 내면서 흔들렸다. 하지만 지금은 서로가 해야 할 역할을 정확히 하고 있다. 관건은 지금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다. 방심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