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 시진핑 주석에 연내 방한 요청 전달

정재호 주중대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연내 방한을 기대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정 대사가 어제(2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윤 대통령에게 받은 신임장을 시 주석에게 제정하며 "시 주석의 연내 방한을 통해 한중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사는 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시 주석은 정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는 답을 했다고 주중 한국대사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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