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풀 시흥 웨이브파크서 '실전 생존수영'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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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관내 3~4학년 초등학생들이 거북섬 웨이브파크 파도 풀에서 실전과 같은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시흥시는 25일 시흥교육지원청, 시흥 도시공사와 함께 '시흥 학생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전처럼 생존수영을 배울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생존수영의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 보호에 주력하는 등 더 안전한 시흥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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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흥시·시흥교육청·시흥도시공사, 협약 체결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관내 3~4학년 초등학생들이 거북섬 웨이브파크 파도 풀에서 실전과 같은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시흥시는 25일 시흥교육지원청, 시흥 도시공사와 함께 '시흥 학생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북섬에 있는 인공서핑시설 웨이브파크의 인공 파도 속에서 교육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교사 교육, 관내 수영장 개방 등 교육 공간 및 인력 확보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교육은 시흥시 공공수영장을 포함해 총 8개 시설에서 진행된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올해 각각 6억 원씩 총 12억 원을 투입해 관내 5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 생존수영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실내 수영장에서 학교별로 시작한다.
단 웨이브파크 파도 풀 생존수영 교육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진행한다.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동선 시흥 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전처럼 생존수영을 배울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생존수영의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 보호에 주력하는 등 더 안전한 시흥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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