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SK 상대 평균 20.4점’ KGC의 ‘필승 카드’, 아반도 선발 출격

안양/홍성한 2023. 4. 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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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상대 평균 20.4점 아반도가 선발로 나선다.

KGC는 당시 SK를 상대로 1승 4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의 자리를 바라만 봐야 했다.

KGC의 SK전 필승 카드는 역시 렌즈 아반도다.

KGC 김상식 감독Q. 아반도 출전 계획은?SK 상대로 워낙 좋았기 때문에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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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인터넷기자] SK 상대 평균 20.4점 아반도가 선발로 나선다.

안양 KGC는 25일 안양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2%(18/25). KGC가 1차전 기선 제압에 나선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의 리벤지 매치다. KGC는 당시 SK를 상대로 1승 4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의 자리를 바라만 봐야 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KGC의 SK전 필승 카드는 역시 렌즈 아반도다. SK를 상대로 5경기 평균 20.4점을 몰아넣었다. 또한 3점슛은 경기당 2.2개를 성공시켰고, 성공률은 64.7%에 달했다.

관건은 아반도의 컨디션이다. 아반도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평균 6분 40초 출전에 그쳤다. 이 부분에 대해서 김상식 감독은 컨디션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4강 플레이오프 1경기 출전에 그쳤던 캡틴 양희종 역시 정상 컨디션에 올라왔다고 밝혔다. 사실상 정상 전력으로 나서는 KGC가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까.

KGC 김상식 감독

Q. 아반도 출전 계획은?
SK 상대로 워낙 좋았기 때문에 선발 출전한다. 경기를 많이 뛰진 못했지만, 자체 연습할 때 컨디션은 워낙 좋았다. 훈련 태도도 그렇고 워낙 본인도 책임감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Q. 오세근, 양희종의 출전 시간은?
(오)세근이는 시즌 마지막 시리즈다 보니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꾸준하게 출전 시간을 가져갈 생각이다. 경험도 많고, 경기에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양)희종이 역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세근이가 쉬는 타이밍에 경기에 나서게 할 생각이다.

Q. 어떤 부분을 강조를 했는지?
상대팀에 대해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잘했던 점을 부각시켜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선수들에게 이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는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 부분도 중요하다.

*베스트 5
KGC: 스펠맨 오세근 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SK: 김선형 워니 최부경 허일영 오재현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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