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한지민, 오는 5월22일 세종문화회관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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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민의 독주회가 오는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25일 오케스트라 결사체 심포니 송(이사장 문형주)은 "오는 5월2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 체임버홀에서 피아니스트 한지민의 독주회 '새로운 지평선으로의 여정'(A Journey for the New Horizon)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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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민의 독주회가 오는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25일 오케스트라 결사체 심포니 송(이사장 문형주)은 “오는 5월2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 체임버홀에서 피아니스트 한지민의 독주회 ‘새로운 지평선으로의 여정’(A Journey for the New Horizon)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한지민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및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명문 하트포드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수학했다. 하트포드대에서 한 연주자는 5년간 전문연주자(Artistic Diploma)와 연주학 박사(Doctor of Musical Arts) 과정을 거친 뒤 귀국했다.
현재는 국내에서 연세대학교 강사 및 심포니 송 전문예술가(Artist in Residence)로 활동하며 연주자이자 교육자로서의 기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그녀는 2023년 심포니송이 선정한 ‘올해의 예술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 연주자의 이번 독주회에서는 새뮤얼 바버의 발레 모음곡 ‘Souvenirs’ 중 제 2·3·5곡을 비롯해 로베르트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op.13), 아론 커니스의 ‘피아노 독주를 위한 잠과 꿈의 자장가’(Lullaby by Before Sleep and Dreams for Solo Piano)가 연주된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초연곡 2곡이 잇따라 선보여진다. 박희정 재미 작곡가의 ‘꼬마 파랑새 조곡’(The Little Blue Bird Suite)이 연주되고, 그 뒤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드칭 웬(Deqing Wen)의 ‘피아노 솔로를 위한 연가와 뱃노래’(Love Song and River Chant for Solo Piano)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심포니 송은 “한지민 연주자는 기존의 모든 시대를 망라하는 레퍼토리의 심오한 탐구는 물론 20세기와 21세기, 특히 동시대의 작곡가들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실험적·학구적인 연주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주회는 예인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심포니 송, 세봉,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코네티컷 하트포드 대학교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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