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선수가 후배 성추행' 김해 남자중…학교 신고로 경찰 수사 중

이현동 기자 2023. 4. 25.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의 한 남자중학교에서 선배가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3학년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 사이 같은 운동부 소속인 2학년 B군과 C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성에 관련된 사건이라 자칫 2차 가해로 이어질 수도 있어 자세한 내용은 현재로선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 전경./뉴스1 DB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의 한 남자중학교에서 선배가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3학년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 사이 같은 운동부 소속인 2학년 B군과 C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3~8차례 B·C군의 성기를 만지거나 유사성행위를 하는 등의 성추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사실을 안 B·C군의 학부모는 지난 2월 19일과 21일에 각각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에 대한 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성에 관련된 사건이라 자칫 2차 가해로 이어질 수도 있어 자세한 내용은 현재로선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lh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