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찰, 뇌물 선거자금 사용 의혹…무안군수 집무실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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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남 무안군수 선거 과정에서 뇌물이 선거자금으로 사용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군수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남 무안군 간부 공무원과 군수 선거 캠프 관계자가 관급공사 계약 체결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무안군수 집무실과 자택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무안군 4급 공무원 A씨와 군수 선거 캠프 관계자 B씨의 뇌물수수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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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남 무안군수 선거 과정에서 뇌물이 선거자금으로 사용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군수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남 무안군 간부 공무원과 군수 선거 캠프 관계자가 관급공사 계약 체결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무안군수 집무실과 자택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과 5월 8억 원대 무안군 배수로 공사와 관련해 관급자재 공급 수의계약을 체결한 업체 관계자로부터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무안군 4급 공무원 A씨와 군수 선거 캠프 관계자 B씨의 뇌물수수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경찰은 이들이 받은 뇌물의 일부가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 과정에서 무안군수 선거 자금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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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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