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추방주간' 포항YWCA 가정폭력 예방활동 펼쳐

25일 포항남부경찰서와 함께 오천시장에서 캠페인 활동

포항YWCA(회장 김인애)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4월 25일 포항 오천시장에서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 소망의 집, 포항남부경찰서와 함께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과 관련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전화, 내방, 방문상담을 통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으며, 지역민의 일상생활과 직장생활, 출퇴근길이 안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야하며, 폭력 예방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주변의 폭력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을 둘러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상담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을 포함한 모든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포항YWCA 및 지부는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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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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