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빅뱅] 물류산업에 DX 결합… 속도·정확성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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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유연성이 5G의 속도와 결합하면 산업 현장의 DX가 더 기민하게 이뤄질 수 있다.
이 회사가 선보인 퍼블릭 클라우드 빌링 포털을 이용하면 CSP에서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 사용량과 비용을 관리할 수 있다.
기존 IT시스템의 환경 분석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이나 도입 방향 정립, 아키텍처 수립, 이행 로드맵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업무혁신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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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활용 엔터·미디어 등 확대도
클라우드의 유연성이 5G의 속도와 결합하면 산업 현장의 DX가 더 기민하게 이뤄질 수 있다. 속도와 유연성이 생명인 물류·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의 산업 현장에서 이를 활용한 혁신이 시도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클라우드 사업 노하우에 5G 기술을 결합해 대외 사업을 키우고 있다. 회사는 클라우드를 전담하는 클라우드사업부 산하에 엔지니어·운영·컨설팅·네트워크 등 기술 전문가를 두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맞는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0년부터 확대해 온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IaaS(서비스형 인프라), PaaS(서비스형 플랫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CMP(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와 가상화 솔루션도 도입했다. 2021년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도 시작해 단기간에 빠르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선보인 퍼블릭 클라우드 빌링 포털을 이용하면 CSP에서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 사용량과 비용을 관리할 수 있다. 상세 과금 내용도 한눈에 확인된다. 기존 IT시스템의 환경 분석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이나 도입 방향 정립, 아키텍처 수립, 이행 로드맵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 구글클라우드플랫폼 등과 연계된 MSP(관리서비스 기업)와의 협력한다.
지난해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백업 서비스'CJ BaaS(서비스형 백업)'도 선보였다. 이를 이용하면 비정형 데이터를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연동해 데이터 아카이빙이 가능하다. 서비스와 백업 네트워를 분리해 데이터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딥러닝 기반의 백업데이터 보호 기능이 탑재돼 있어 랜섬웨어와 해킹도 방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중 금융·중소·중견기업에 적합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내놓고 사업을 키워갈 예정이다.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업무혁신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G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자 변경 등록'을 허가받아 이음 5G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 CJ대한통운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최초로 이음 5G 특화망 구축을 지원해 스마트 물류혁신을 돕기도 했다. 3개층 1만2000여평 규모의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는 5G 주파수 4.72~4.82㎓의 10개 블록이 적용됐다. 무선 네트워크 속도도 기존 와이파이보다 1000배 빨라져 물류센터의 생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 최초 이음 5G 구축사례를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산업을 주력으로 5G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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