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강원랜드와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4. 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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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와 강원랜드 관계자들이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25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에서 강원랜드와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및 반부패 청렴을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와 반부패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취약한 내부통제시스템으로 인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민간·공공기관 횡령사건 등을 반면교사 삼아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남부발전은 작년 10월 CEO의 의지를 반영한 내부통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2월에는 경영진과 전사 경영간부가 참여한 ‘내부통제 강화 실천의지 공동서약’을 통해 내부통제 중요성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아울러 내부통제체계 운영성과를 제도화해 경영간부 개인과 조직 내부평가를 연계하는 등 빈틈없는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명수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중요성과 자체 감사기구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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