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풀러턴시, 자매결연 협약… 기업 진출·무역센터 설치 추진

김평석 기자 2023. 4. 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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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가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5시 성남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또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의 상호 도시 방문, 우호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 간 새로운 시장진출, 풀러턴시 내 성남시 무역센터 설치 등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동 시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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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가 25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성남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가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5시 성남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두 도시가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분야에서 서로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의 상호 도시 방문, 우호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 간 새로운 시장진출, 풀러턴시 내 성남시 무역센터 설치 등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동 시책을 추진한다.

프레드 정 시장 등 풀러턴 시 방문단(5명)은 오는 5월 3일까지 머물며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글로벌시대, 풀러턴 시와 함께 하는 미국진출 전략(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의)’ 조찬 강연회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성남아트센터 공연 관람 △모란시장·가천대·카카오 헬스 방문을 하며 성남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분야별 교류 일정과 협업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함께 협력하며 두 도시의 더 빛나는 미래와 성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한미 관계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면서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고 번영하는 두 도시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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