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되기 어렵자…교대 인기도 '뚝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 교육대학 합격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5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 결과를 내놓은 전국 6개 교대 모두 전년 대비 정시 합격선이 떨어졌다.
전주교대의 정시 합격선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갔다.
춘천교대 19.42점, 진주교대 12.39점, 부산교대 7점, 광주교대 3.5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0.45점 등 6개 대학의 커트라인이 모두 낮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 교육대학 합격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5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 결과를 내놓은 전국 6개 교대 모두 전년 대비 정시 합격선이 떨어졌다. 전주교대의 정시 합격선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갔다. 수능 자체 환산점수 기준 2022학년도 790.36점에서 2023학년도 765.36점으로 25점 하락했다. 춘천교대 19.42점, 진주교대 12.39점, 부산교대 7점, 광주교대 3.5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0.45점 등 6개 대학의 커트라인이 모두 낮아졌다.
수시와 정시 경쟁률도 하락하는 추세다. 전국 13개 교대 수시 경쟁률은 2022학년도 평균 6.1 대 1에서 2023학년도 5.2 대 1로 낮아졌다. 정시 경쟁률은 2.4 대 1에서 2.0 대 1로 떨어졌다.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한국교원대(5.0 대 1) 이화여대(3.9 대 1)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경쟁률이 3 대 1 미만으로 사실상 미달됐다. 정시는 세 곳까지 원서를 쓸 수 있어 3 대 1 미만은 미달로 간주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초등교사 채용 축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9월 시작하는 수시의 경쟁률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압구정 현대' 50층 아파트로 변신…'서울 랜드마크' 된다
- 200만원 항공권 취소했더니…'청천벽력' 같은 답변 돌아왔다
- "프랑스가 낳고 중국이 키웠다"…시총 670조 뚫은 '이 회사'
- 2030도 푹 빠졌다…'술 전쟁' 뛰어든 마켓컬리
- 지드래곤 집 옆 골목 들어서니…'뜻밖의 광경' 펼쳐졌다 [현장+]
- "1년간 치밀한 계획"…'청담동 주식 부자' 부모 살인사건 전말
- "日 AV 데뷔해라" 발끈하던 하연수, 그라비아 모델 데뷔
- "BTS 지민 닮고 싶어"…12번 성형한 캐나다 배우 수술 중 사망
- 반려견 덕에 장기기증자 찾았다…기적 같은 사연
- "옷 다 벗고 들어오세요"…누드 전시회에 애호가들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