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크로아티아 차관 만나 '北비핵화 노력'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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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25일 프라노 마투치치 크로아티아 외교부 정무차관을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최근 북한이 추가 도발을 위협하는 등 한반도 정세를 지속해서 악화시키고 있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크로아티아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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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25일 프라노 마투치치 크로아티아 외교부 정무차관을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최근 북한이 추가 도발을 위협하는 등 한반도 정세를 지속해서 악화시키고 있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크로아티아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장 차관은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노력과 관련해 최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실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크로아티아 측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작년에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크로아티아 관계를 평가하면서 "올해 크로아티아가 유로존 및 솅겐 협약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두 차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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