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수단 철수 국민들 이집트 국경 도착…귀국 항공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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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간 무력 충돌로 혼란에 휩싸인 수단에서 철수에 나선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들을 태운 버스 2대가 이집트 국경 지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외무부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오늘 수단에서 떠나는 남아공 국민이 12명 더 있다"며 "이로써 수단에 있는 남아공 국민은 모두 철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옐라 대변인은 앞서 수단에 발이 묶인 남아공 국민은 77명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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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군벌 간 무력 충돌로 혼란에 휩싸인 수단에서 철수에 나선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들을 태운 버스 2대가 이집트 국경 지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외무부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레이슨 몬옐라 남아공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의 이집트 입국을 돕기 위해 주이집트 남아공 대사관 관계자들이 파견됐다"며 "귀국 항공편 비용은 정부가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늘 수단에서 떠나는 남아공 국민이 12명 더 있다"며 "이로써 수단에 있는 남아공 국민은 모두 철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옐라 대변인은 앞서 수단에 발이 묶인 남아공 국민은 77명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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