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 자율 조정…울산시교육청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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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6일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지각 등 일부 학생이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있자 학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라고 일선학교에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시내버스 총파업이 결정되면 학부모 등 구성원에게 26일 오전 6시까지 학사 조정 최종 결정사항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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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학교장 자율로 학사 일정 조정
내일 오전 6시까지 문자로 안내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지각 등 일부 학생이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있자 학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라고 일선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25일 학교급별 수업비상대책반 회의를 열고 학사 운영 대책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울산 시내버스 노사는 25일 오후부터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파업 전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고 있다. 25일 자정까지 양측의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울산 시내버스 노조는 26일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버스 총파업이 최종 결정되면 학생과 교직원의 등·하교나 출·퇴근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등하교 시각 조정 등 학교장 자율로 학사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내버스 노사의 임단협 협상이 타결되면 학생들은 정상 등교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시내버스 총파업이 결정되면 학부모 등 구성원에게 26일 오전 6시까지 학사 조정 최종 결정사항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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