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에 숨기고, 책으로 위장"…마약 밀수입 조직 검거
한웅희 2023. 4. 25. 18:26
미국에서 시가 900억원어치 필로폰을 밀수입했다가 적발된 마약 조직이 국내에서 다시 범행을 시도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천지검은 지난 1월 미국에서 항공 특송화물로 보낸 필로폰 2.2kg을 2차례에 걸쳐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 등은 필로폰을 책 모양의 상자 안에 숨긴 뒤 석고를 바르는 수법 등을 사용해오다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앞서 9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미국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와 기소된 일당과 같은 조직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필로폰 #마약 #밀반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