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2 100경기' 넘긴 대전 레안드로의 바람, "이 나라에 오래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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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사람 레안드루 히베이루.
레안드로는 K리그2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35경기에 출전, 9골 5도움을 올렸다.
레안드로는 "2020년 한국에 왔다. 이렇게 성과를 거둘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 FC와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큰 성원을 받았다. (100경기 출전은) 한국에서 했던 일의 결과다"라면서 "행복하다. 이 나라에 더욱 오래 머물고 싶다"라고 한국과 함께하는 시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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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사람 레안드루 히베이루. K리그 등록명은 '레안드로'다. 레안드로는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K리그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국 적응도와 리그 활약상은 기대 이상이다.
레안드로는 대전 하나시티즌을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시즌은 276분을 소화하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뛰기 전엔 브라질·조지아·포르투갈 등에서 머물렀고, 이후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해 한국 무대를 처음으로 경험했다.
서울 이랜드 FC의 레안드로는 말 그대로 '에이스'였다. 2020시즌 K리그2에서는 26경기에 출전해 무려 10골 5도움을 작성했고, 2021시즌 K리그2에서는 35경기에 출전해 3골 7도움을 올리며 팀의 크랙으로 확실하게 기능했다.
2022시즌부터는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뛰었다. 그리고 승격의 주역이 됐다. 레안드로는 K리그2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35경기에 출전, 9골 5도움을 올렸다. 2023시즌도 레안드로는 대전 하나시티즌을 위해 피치를 달린다.
브라질 매체 'TNT 스포츠'에 따르면, 레안드로는 현재 한국 생활에 상당히 만족한다. 어느덧 K리그 1·2를 합쳐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한국 무대의 베테랑이 되어가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레안드로는 "2020년 한국에 왔다. 이렇게 성과를 거둘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 FC와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큰 성원을 받았다. (100경기 출전은) 한국에서 했던 일의 결과다"라면서 "행복하다. 이 나라에 더욱 오래 머물고 싶다"라고 한국과 함께하는 시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안드로는 K리그1 무대를 대표하는 발 빠른 브라질리언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대전 2년 차'를 맞아 이번 시즌 내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심적으로도 한국에 무척 만족하는 레안드로이기에 흔들림 없는 활약이 예상된다.
레안드로는 한국 입성 후 매 시즌 10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는 꾸준하게 만들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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